진해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10월 2일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번 행사는 **‘자연과 함께 힐링PLUS! 활력 충전 DAY’**라는 주제로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과 삶의 활력 충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복지관 앞마당에서는 진해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다양한 유관 기관들이 참여하여 건강 체크 및 정보 제공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이 외에도 커뮤니티 무빙카페, 선배시민봉사단(푸른손), 나눔공간, 소비자교육 중앙회(사전연명의료의향서) 팀이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자연 속 ‘눕기행사’ 큰 호응

이번 행사에서 특히 **진해 풍호공원에서 진행된 ‘눕기행사’**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특별한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김모 어르신(68)은 “자연 속에서 편하게 누워 자연의 소리를 들으니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으며, 이모 어르신(72)은 “평소 건강 문제로 외출이 어려웠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자연도 느끼고
다른 어르신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라고 참여의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진해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