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같이 걸어온 20년, 같이 걸어갈 20년”

2025년 5월 8일(수), 진해노인종합복지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같이 걸어온 20년, 같이 걸어갈 2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해온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20년을 새롭게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행사 분위기, 사진전시회로 먼저 열다

행사 당일 이전부터, 복지관 내부 벽면에서는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추억의 사진 전시회’가 운영되어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전시회는 복지관의 20년 역사 속 순간들을 담아낸 옛날 활동사진, 지역행사 참여 모습, 프로그램 장면 등으로 구성되어,
복지관을 오랜 시간 이용해온 어르신들에게 추억과 회상의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오전 10시~12시: 즐거운 레트로 체험마당

행사 당일 오전, 복지관 앞마당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전통놀이 체험: 투호, 딱지치기, 윷놀이, 고리걸기


공예 프로그램: 나만의 키링 만들기


추억의 사진관: 복고풍 의상과 소품으로 찍는 기념사진


건강체험 부스: 혈압 측정, 건강 상담 등

특히,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들이 어르신들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어버이날 기념 세대공감 행사’는
많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시며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오후 1시~1시 15분: 흥겨운 풍물놀이로 본 행사 시작

천자봉연희단의 풍물놀이 공연으로 본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복지관 곳곳에 울려 퍼진 꽹과리 소리와 북소리는 모든 참여자의 흥을 돋우며,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습니다.

 오후 1시 30분~3시: 공식 기념식 및 축하공연

본 기념식은 다양한 순서로 꾸며져 감동과 즐거움을 모두 담았습니다.
 

어린이집 아동들의 치어댄스와 합창 공연, 복지관 20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
공로자 표창 수여식, 내빈 축사, 직원 공연 및 초청 공연(미스터트롯3 출연 박정서 군의 특별 무대)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복지관의 20주년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기념품 & 점심식사, 지역사회와 함께

행사 후에는 기념품 배부와 함께 참석자 전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기념품: 행복한태권도 후원

무료 점심식사: ‘시소’ 봉사단 김유준 단장, 경남은행, 창원정상로타리클럽 후원

지역사회의 따뜻한 협력으로 모든 순서가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습니다.

 
같이 걸어온 시간, 앞으로도 같이해요!

이번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는 복지관의 지난 걸음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20년을 새롭게 준비하는 자리였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어르신과 지역주민, 후원 기관,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진해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 같이, 어르신과 같이” 걸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